가장 쉬운 유아용 보드게임 추천 - Candy Land (캔디랜드)
제가 오늘 추천드리는 보드게임 Candy Land (캔디랜드)는 숫자나 글자를 모르는 아이들도 할 수 있는 쉬운 보드게임이지만, 게임판에서 말을 움직여 목적지에 도달하는 룰을 배울 수 있어 유아들의 보드게임 입문용으로 아주 좋습니다.
보드게임 Candy Land (캔디랜드)의 기본 구성
Candy Land는 Hasbro사에서 만든 보드게임으로 만 3세 이상, 2~4명의 플레이어가 함께 할 수 있습니다. 게임 한번 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15분 정도입니다. 박스를 열면 게임판, 말 4개 (빨강, 파랑, 노랑, 초록), 그리고 카드들이 들어있지요. 보드게임을 처음 배워보는 유아와 엄마, 아빠가 함께 할 수 있는 게임으로 아주 재미있답니다.
보드게임 Candy Land (캔디랜드)의 기본 규칙
규칙은 아주 단순합니다. 말을 모두 게임판의 출발 위치에 올려놓고, 카드를 잘 섞어서 뒤집은 상태로 쌓아둡니다. 플레이어들이 가위바위보 등으로 순서를 정한 뒤, 자기 차례가 오면 카드를 하나씩 뒤집어서 카드에 나오는 만큼 게임 판 위에서 말을 이동합니다. 결승점에 가장 먼저 도착하는 말이 이기는 거예요. 무조건 카드에서 지시하는 대로 말을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딱히 전략이라고 할 만한 것은 없는 게임입니다.
보드게임 Candy Land (캔디랜드) 게임판과 카드 설명
게임판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알록달록 귀여운 캔디마을들이 그려져 있고, 길에는 칸 마다 초록, 보라, 빨강, 오렌지, 노랑 등 색깔이 칠해져 있습니다.
기본 카드는 색깔별로 두 칸짜리 혹은 한 칸짜리 카드들이 있어요. 카드의 색깔들은 게임판의 길에 칸마다 칠해진 색깔과 동일합니다. 예를 들어, 오렌지색 두 칸짜리 카드를 뽑았다면, 게임판에서 오렌지 두 칸을 이동하면 됩니다. 두 칸짜리 카드를 많이 뽑으면 빨리 결승점까지 갈 수 있겠지요?
하지만, 기본 카드만 있다면 게임이 너무 단순해져서 지루하겠지요? 그래서 스페셜 카드들도 있습니다. 스페셜 카드를 뽑으면 게임판 위에서 같은 그림이 그려진 칸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운이 좋으면 앞으로 많이 이동할 수 있지만, 운이 나쁘면 결승점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컵케익 카드를 뽑는 바람에 거의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요.
그리고, 또 하나, 지름길이 있습니다. 색깔 카드를 뽑아 말을 움직이다가 아래 그림과 같이 Gummy Pass나 Peppermint Pass가 있는 곳에 도착하게 되면, 화살표를 따라 지름길로 이동합니다. 운이 좋아 지름길을 이용하게 되면, 이길 확률이 아주 높아집니다.
규칙이 단순하고 숫자나 글자를 모르는 아이들도 쉽게 배워할 수 있는 보드게임 Candy Land (캔디랜드)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이번 주말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 캔디랜드를 한번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해즈브로게이밍 캔디랜드 보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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