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영어 - 영어 그림책 Paw Patrol 5-minute Stories Collection 리뷰

오늘은 우리나라에서도 넷플릭스를 통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Paw Patrol (퍼피 구조대)의 내용을 그림책으로 만든 Paw Patrol 5-minute Stories Collection의 리뷰를 가지고 왔습니다. 명작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책으로도 소개해줄 수 있어 엄마표 영어로 딱이랍니다.

 

Paw Patrol은?

Paw Patrol은 퍼피 구조대라는 이름으로 우리나라 넷플릭스를 통해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 넷플릭스에는 시즌1만이 공개되어 있지만, 현재 아마존 프라임에는 시즌 17까지 나와있을 만큼 전 세계적으로 대성공한 캐나다의 애니메이션 시리즈입니다. 주인공은 Ryder라는 소년과 여섯 마리의 강아지, Chase, Marshall, Skye, Rocky, Rubble, Zuma입니다. 이들은 Paw Patrol이라는 이름으로 Adventure Bay의 각종 사건 사고를 해결하는 내용입니다. 어른이 아닌 소년과 강아지들이 주축이 되어 어른들도 해결하지 못하는 크고 작은 사건들을 해결한다는 점이, 어린이들에게는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

Paw Patrol 5-minute Stories Collection의 줄거리

이 책은 제목처럼 각 스토리가 5분 정도 걸려 읽어줄 수 있는 길이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총 9개의 이야기가 들어있고 각 이야기마다 다른 강아지들이 돌아가며 주인공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애니메이션의 약 20분짜리 에피소드를 5분 분량으로 압축을 하다 보니, 스토리의 전개가 조금 매끄럽지 못한 점이 있긴 합니다만, 퍼피 구조대의 팬들에게는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9개의 이야기들 가운데,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는 Paw Patrol이 Pup-Fu 노란띠를 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Pup-Fu Power!", 그리고 저희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는 갑자기 지구로 추락한 우주선에 타고 있던 초록색 외계인을 도와 다시 집으로 돌려보내 주는 "Chase's Space Case"랍니다.

Paw Patrol 5-minute Stories Collection 감상과 나눠볼 이야기

가볍게 재미로 읽을 수 있는 책이랍니다. 아이와 함께 가장 좋아하는 강아지 캐릭터의 이야기를 찾아 읽고, 엄마 아빠와 함께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그게 바로 엄마표 영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