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정체기로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시지요? 체중 감량이 순조롭게 되다가, 더 이상 체중이 내려가지 않거나 오히려 다시 살이 조금씩 찌기 시작하는 시기에 시도해 볼 수 있는 맛불리님의 정체기 타파 프로그램 (40시간 단식 + 22시간 단식)의 후기를 알려드립니다.
맛불리 정체기 타파 프로그램
유튜브 채널 맛불리TV의 맛불리 정체기 타파 프로그램은 오랫동안 진행된 다이어트 식단에 몸이 적응해서 정체기가 왔을 때, 탄수화물을 많이 집어넣어 주며 대사량을 끌어올리고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게 하는 방식이에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시작 전 일반식을 마음껏 먹어준다 (저는 그래서 일부러 설 연휴 동안 맘껏 먹고, 연휴 종료와 함께 시작했어요)
- 마지막 식사로 부터 40시간 동안 단식 (물만 마셔요)
- 단식 종료 후, 다이어트식을 2시간 동안 평상시 2배 분량 먹기
- 2시간 식사로부터 22시간 동안 단식 (물만 마셔요)
- 평상시와 같이 다이어트식 시작
맛불리 정체기 타파 프로그램 후기
평상시에 저는 18:6으로 간헐적 단식을 유지 중이고, 24시간 단식도 몇 번 경험이 있어요. 40시간은 처음이라 조금 불안했는데, 별로 배고프거나 어지럽다는 느낌은 없었어요. 실제로 어떻게 진행했는지 제 후기는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 중간에 2시간 식사할 때, 많이 먹어야 하는 것이 제일 힘들었어요 (억지로 두 배 먹으려다가 나중에 배탈이 났어요)
- 회사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아무 때나 먹을 수는 없어서 실제 저의 단식 시간은 42시간 + 23시간에 가까웠어요.
- 40 시간 단식에 대한 두려움이 좀 있었는데, 시작 전에 "독소를 비워내는 몸"이라는 책을 읽었어요. 중기 단식이 건강에 악영향을 주지 않고, 더 긴 장기 단식을 하는 사람들도 아무런 문제가 없 다는 객관적 데이터들을 읽으니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 22시간 다이어트 종료 시점에서, 아몬드를 몇 알 먹어주고 30분 후에 식사를 했습니다.
- 종료 후에 다이어트식 먹으라고 하는데, 저는 그 주에 친구들과 유난히 약속이 많았어요. 저녁마다 일반식과 디저트를 야무지게 먹었어요.
맛불리 정체기 타파 프로그램 결과는?
종료하던 주에 너무 일반식을 잘 먹어서 그랬던 것인지 첫째 주에는 그 긴 시간의 단식에도 불구하고 체중 변화가 거의 없었어요. 나는 정체기가 아니었나 보다 좌절했습니다. (먹는 건 막 먹었지만, 간헐적 단식 18:6은 지키는 상태) 그러다가, 단식 종료 2주 차부터 점심에는 클린식, 저녁에는 일반식 적당하게 평상시 먹던 습관으로 돌아가니, 아주 조금씩 빠지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어요. 그러다가 어느 날부터 아주 조금씩 빠지는 느낌이 들더니, 어느날 갑자기 훅 줄고 다이어트 전 체중과 비교해서 1.7킬로 정도 줄어서 2개월이 지난 지금도 안정적으로 유지 중이에요. 하지만 체중 감량보다 더 좋은 점은 어쩌다가 맛있는 걸 많이 먹어도 다음날 체중 변화가 크지 않다는 점이에요. 전엔 주말에 맛있는 것들 많이 먹으면 1~2킬로가 훅 늘어나 있어서 월요일마다 좌절이었거든요. 정체기로 고민 중이신 분들이라면 한번 과감하게 시도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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