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이야기11 이중언어 아이 키우기 - 영어 미디어 노출은 얼마나 해야 하나요 영어 미디어의 활용은 이중언어 아이를 키우기 위한 가장 중요한 자원 중 하나일 것입니다. 엄마가 열심히 읽어주는 영어 그림책도 중요하지만 실제 원어민의 발음을 습득하기 위해서는 영어 미디어의 활용이 필수적이지요. 하지만, 왠지 자꾸 아이에게 TV나 유튜브를 보여주는 마음이 편치만은 않은 부모님들이 많이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영어 미디어의 노출은 어느 정도가 적당하고, 어떻게 활용을 해야 하는 것일까요? 영어 미디어를 활용한 이중언어 아이 키우기 사례 최근 엄마표 영어를 주제로 하는 유튜브 채널들을 보시면, 영어 미디어를 적극 활용하여 아이들을 이중언어에 가깝게 키워내시는 사례들을 쉽게 접하실 수 있습니다. 이는 나와는 거리가 먼 유튜버들의 이야기일 뿐이라고 생각되실 수도 있지만, 실제로 제 주변에서도.. 2022. 11. 13. 이중언어 아이 키우기 - 영어책은 언제, 얼만큼 읽어줘야할까요? 앞선 블로그에서 소개드렸던 바와 같이, 저는 한국어-영어 이중언어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한국에 거주하며 한국 유치원을 다니고 있기 때문에 영어 미디어 노출과 영어책 읽기에 많이 신경을 쓰고 있는데요, 그중 오늘은 영어책을 하루 중 언제, 얼마큼 읽어주면 좋을까에 대한 내용을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잠자리 루틴으로 밤에 읽기 아마 가장 많은 분들이 아이와 함께 책을 읽는 시간이 잠자리에 들기 전 일거예요. 최근에 한국에서도 이른바 "수면 교육"이 널리 알려지면서 잠들기 전 매일 반복하는 수면 의식, 혹은 잠자리 루틴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잘 알고 계실 거예요. 저 역시 하루 중 꼭 함께 책을 읽는 시간은 아이와 잠자리를 준비하는 저녁 시간입니다. 목욕과 양치를 마치고 함께 침대에 앉거나 누워서 차분한 .. 2022. 11. 12. 이중언어 아이 키우기 요새 이중언어라는 키워드가 정말 핫하죠. 국제결혼이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이중언어로 키워지는 아이들도 있고,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엄마표 영어를 통해서 이중언어로 키우고자 하시는 분들도 많고요. 저희 아이는 그중 선천적인 이중언어 아이예요. 즉, 엄마표 영어를 열심히 해서 이중언어가 된 아이가 아니라, 아빠의 모국어가 영어인 탓에 어쩔 수 없이(?) 이중언어로 키워지게 된 것이지요. 아빠가 영어가 모국어인 외국인이라 하면, 영어는 당연히 할 것이니 외국어 교육 걱정은 없겠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지만, 국제결혼 가정으로써 아이의 언어 교육에 대해 고민을 더 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기에 이런 고민과 생각들을 나눠보고자 글을 씁니다. 또한, 저희가 아이 영어 교육을 위해 신경 쓰고 있는 부분들이.. 2022. 11. 12.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