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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그림책 리뷰

엄마표 영어 - 영어 그림책 The Gruffalo (숲속 괴물 그루팔로)

by ▒※☆↙§ 2022. 11. 15.

오늘 소개드릴 엄마표 영어 그림책은 AR 2.3점의 The Gruffalo입니다. 최근 저희 아이와 같이 유튜브를 보다가 우연히 Gruffalo 채널을 발견하게 되었는데요, 애니메이션 비디오 클립들이 너무 재미있어서 책도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마존에서 책을 직구하려고 검색을 해보니, Teachers' Choice라는 표시가 되어 있더라고요. 좋은 책인가 보다 싶어서 일단 구입을 하고 작가와 시리즈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았습니다. 

 

 

그림책 작가 Julia Donaldson, Axel Scheffler 

The Gruffalo는 Julia Donaldson이 글을 쓰고, Axel Scheffler가 그림을 그린 그림책입니다. 오늘 소개드리는 The Gruffalo 외에도 Zog, Room on the Broom, The Snail and the Whale, Superworm 등 두 분이 함께 작업한 많은 그림책들은 전 세계적으로 어린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것은 물론, 영국 최고의 아동문학상인 네슬레 스마티즈 도서상, 노팅엄 어린이 도서상, 블루 피터상을 수상합니다. Julia Donaldson은 한때 어린이들을 위한 동요 작사가로도 활동한 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글에서도 리듬감이 느껴진답니다. 

 

The Gruffalo의 줄거리 

숲 속에 살고 있는 작은 생쥐는 여우, 부엉이, 뱀 등 포식자들과 줄줄이 마주칩니다. 모두들 생쥐를 보며 입맛을 다시지요. 하지만 그럴 때마다 생쥐는 Gruffalo라는 무서운  괴물 이야기를 꾸며내 위기를 모면합니다. 그러다가 마지막엔 진짜 Gruffalo와 맞닥뜨리게 되는데요, Gruffalo에게 잡아먹히지 않기 위해 생쥐는 자신이 얼마나 무서운 동물인지 보여주겠다며 따라오라고 말합니다. 앞서 걷는 생쥐와 뒤에서 따라오는 무시무시한 Gruffalo를 본 동물들은 깜짝 놀라 부리나케 달아납니다. 그때마다 생쥐는 "봤지? 내가 말했잖아, 모두들 나를 무서워한다고"라고 Gruffalo에게 말하며, 자기도 이제 배가 고파서 Gruffalo를 잡아먹어야겠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러자, Gruffalo도 겁을 먹고 생쥐에게서 도망치지요. 

 

감상과 독후 활동 

The Gruffalo는 반복적인 매력이 있는 글과 리듬감 있는 전개, 그리고 따뜻한 그림체로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숲 속의 무서운 동물들과 심지어 무시무시한 괴물 Gruffalo 마저도 조그마한 생쥐의 기지와 지혜에 속아 도망친다는 내용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몸집이 작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얼마든지 위기 상황에서 나를 지키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교훈을 주기도 합니다. 더욱 좋은 점은 The Gruffalo 공식 웹사이트 접속하시면, 색칠하기, 그림 그리기, 그림 맞추기, 게임 등 정말 다양한 자료들을 다운로드하여 엄마표 영어의 독후 활동에도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번 방문해서 둘러보시고, 책 읽은 후 엄마와의 독후 활동에 활용해 보세요. https://www.gruffal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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